중구가 관내 아파트 단지에서 시행하고 있는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12개 아파트 단지에서 나온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인 2016년보다 평균 2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55t에 이르는 양이다. 12개 단지 중 11곳이 줄었고 1곳은 2016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특히 2016년 말 종량기를 설치한 7개 단지는 1년 만에 평균 33%를 줄여 시행 효과가 두드러졌다. 2015년 말에 종량기를 설치한 5개 단지도 평균 10%의 감량을 보여 효과가 꾸준함을 증명했다.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란 가구별로 각자 버리는 양만큼 처리 수수료를 부담하는 제도다. 무선주파수인식장치(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가 부착된 종량기에 RFID 카드를 대고 쓰레기를 버리면 무게를 재고 수수료(㎏당 130원)를 산정한다. 이 제도는 단지 전체의 음식물쓰레기 처리 수수료를 전 가구가 동일 분담하는 단지별 종량제의 형평성 문제를 개선하고 배출자 부담 원칙으로 음식물쓰레기의 원천적인 감량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4년 12월 처음 도입한 뒤 지난해 말까지 중구 내 300가구 이상 아파트 15개 단지 중 12개 단지에서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278대를 운용했다. 이후 지난 3월부터 지난 달까지 아파트 3개 단지에 RFID 종량기 60대를 설치했다. 이로써 관내 모든 30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가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테두리 안으로 들어왔다. 구는 감량 효과가 확실하게 입증된 만큼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란 가구별로 각자 버리는 양만큼 처리 수수료를 부담하는 제도다. 무선주파수인식장치(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가 부착된 종량기에 RFID 카드를 대고 쓰레기를 버리면 무게를 재고 수수료(㎏당 130원)를 산정한다. 이 제도는 단지 전체의 음식물쓰레기 처리 수수료를 전 가구가 동일 분담하는 단지별 종량제의 형평성 문제를 개선하고 배출자 부담 원칙으로 음식물쓰레기의 원천적인 감량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4년 12월 처음 도입한 뒤 지난해 말까지 중구 내 300가구 이상 아파트 15개 단지 중 12개 단지에서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278대를 운용했다. 이후 지난 3월부터 지난 달까지 아파트 3개 단지에 RFID 종량기 60대를 설치했다. 이로써 관내 모든 30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가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테두리 안으로 들어왔다. 구는 감량 효과가 확실하게 입증된 만큼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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