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 한옥마을 아트빌리지 안에 누비장인 김해자(국가무형문화재 107호)의 수제자인 유선희(사진) 이수자가 운영하는 손바느질 누비공방 ‘올’(031-981-0741)이 문을 열었다. 누비는 조상들이 직접 천과 실에 염색을 하고, 옷감과 옷감 사이에 솜을 넣거나, 옷감 두 겹만을 손바느질로 한 땀 한 땀 누벼서 저고리, 치마, 두루마기, 조끼, 배내옷 등을 만들었던 바느질 기법이다. 손누비는 단순함과 규칙, 정성과 노력, 느린 시간을 오롯이 받아들여 사물을 잇고 형태를 만들어 가는 한국 복식문화의 정수다. 유선희 씨가 운영하는 누비공방에는 누비의 여러 가지 작업 과정과 만들어진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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