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 등 6곳은 내달 1일부터

제주도 해수욕장이 오는 23일과 다음 달 1일 두 차례로 나눠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제주도는 도내 11개 지정 해수욕장 가운데 협재, 금능, 이호테우, 함덕, 곽지 해변 등 5곳은 오는 23일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또 삼양, 김녕, 신양섭지코지, 표선, 중문색달, 화순금모래 해변 등 6곳은 7월 1일 개장할 예정이다. 개장 기간은 9월 2일까지다.

해수욕장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지만 한여름 성수기인 7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협재, 이호테우, 삼양, 함덕 등 4곳은 2시간 더 연장해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올해부터는 해수욕장 운영 개선을 위해 금연구역 지정과 애완동물 입욕 금지 등을 시행한다. 금연구역 지정으로, ‘제주도 금연구역 지정·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해수욕장 유영구역과 백사장 내에서 흡연행위가 금지된다. 7월 31일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8월 1일부터 단속이 이뤄지며 이를 어길 경우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해수욕장 안 유영 구역에서 애완동물 입욕도 금지된다. 백사장에서 산책할 때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하고, 배변 봉투를 소지해야 출입할 수 있다.

제주 = 박팔령 기자 park80@munhwa.com
박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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