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공장 방문때도 시음 안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는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사진)가 지난 2016년 12월 음주운전 이후 금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피츠버그 산하 상위 싱글A 구단인 브레이든턴 머로더스에 머물고 있는 강정호는 한국시간으로 7일 피츠버그-포스트 가제트와의 인터뷰에서 “세 번째 사고를 낸 후 금주를 결정했고 앞으로 입에 술을 한 방울도 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6년 12월 서울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대를 잡았던 강정호는 과거 두 차례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알려졌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음주운전 이후 강정호는 미국 취업비자 발급을 거부당했다. 강정호는 2017년을 통째로 날렸고, 지난 4월 비자를 받아 미국에 입국했다. 강정호는 미국에서 운전하지 않으며, 통역이 개인 운전사 역할까지 맡고 있다.
강정호는 지난해 말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서 뛸 때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당시 강정호는 동료들과 함께 럼 공장을 찾았지만 술을 입에 대지 않았다. 강정호는 “그곳에 함께 갔던 누구라도 이 사실을 확인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주위 사람들이 술을 먹는 건 아무 문제가 없지만, 나는 술에서 완전히 멀어지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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