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3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연신내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연신내역 트리플파크’(조감도)가 지난 8일 주택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최근 은평구청으로부터 조합원 모집 신고필증을 취득한 연신내역 트리플파크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2층, 1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37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주택형별로는 △59㎡A 561가구 △59㎡B 84가구 △84㎡A 230가구 △84㎡B 162가구다. 소형 가구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가 주력 평형으로 62%를 차지한다.

연신내역이 도보 1분 거리의 역세권 아파트로 교통,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을 모두 갖춰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은평구 불광동은 최근 10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2011년 불광롯데캐슬 588가구)이 거의 없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일반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가 장점이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시세 대비 20% 정도 낮은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서울에서 새 아파트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조합원 가입은 무주택자이거나 국민주택규모(85㎡) 이하 1주택 소유자까지 가능하다. 한국자산신탁이 신탁사로 참여해 자금관리를 맡으며 하나금융투자가 금융자문을 담당한다. 대형 건설사와 도급 체결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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