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는 임윤찬(14·사진) 군이 ‘2018 클리블랜드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 주니어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한예종은 예원학교에 재학 중인 임 군이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폐막한 이 콩쿠르에서 2위와 더불어 쇼팽상도 함께 받았다고 밝혔다. 상금은 5500달러(약 590만원)이다.

클리블랜드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는 밴 클라이번, 지나 바카우어와 함께 미국 3대 피아노 콩쿠르로 통하는 클리블랜드 콩쿠르가 12∼17세 피아니스트를 위해 개최하는 대회다. 2003년 시작된 이 대회의 주요 한국인 수상자는 이예진(2006년 1위), 박재홍(2015년 1위) 등이다.

임 군은 앞서 2013년 음악 저널 콩쿠르 1위, 2016년 예원 음악 콩쿠르 1위 등을 차지했다. 한예종 음악원의 손민수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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