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4일 의류판매점에서 업주가 바쁜 틈을 이용해 카운터에 있는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여·58)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월 29일 오후 6시 20분쯤 부산 부산진구 모 의류점에서 업주 B(여·55) 씨가 손님을 접대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해 카운터 아래 서랍 안을 뒤져 현금 63만 원을 가져가는 등 두 차례에 걸쳐 모두 113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하고 범인의 동선을 추적해 인근 여관방에서 숙식하던 A 씨를 붙잡았다.

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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