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지역 내 21개 초등학교에 방충망 설치를 모두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내 초교는 교실 창문에 방충망을 설치하지 않아 여름철 모기나 벌 등 해충 유입으로 학습 환경이 좋지 않았다. 특히 중랑천과 인접한 초교는 더운 날씨에도 창문을 열 수가 없을 만큼 해충이 많아 불편함을 호소했다.

구는 예산 1억2000만 원을 투입, 21개 초등학교 교실 1114개 중 이미 설치 완료한 648개 교실을 제외한 466개 교실 2395개 창에 방충망 설치를 완료했다. 복도, 화장실 등의 창문은 구 예산 확보 시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학교와 교육청만의 의무가 아닌 마을과 지자체 모두의 책임”이라며 “노후화한 시설을 바꿔 아이들이 건강하게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선종 기자 hanul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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