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자율 주행차가 운행할 수 있는 스마트 도로를 구축,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자율주행 실증’에 나선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 성장을 선도하고 자율주행 상용화 시대를 선점하기 위해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이 접목된 ‘스마트 도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중구 이예로와 북구 오토밸리로, 산업로 등 전체 32㎞ 구간이다. 사업비는 30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차량과 실시간 통신할 수 있는 통신망 구축과 신호 개방, 사각지대 보행자 감지 등으로 오는 12월 완료된다. 자율주행시대로 가기 위한 필수 인프라인 ‘스마트 도로’는 차량 센서에 기반해 주변상황을 인식하는 자율주행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차량과 도로 인프라의 소통을 통해 자율주행차량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행을 지원하게 된다.

울산시는 스마트 도로가 구축되면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 조기 확보를 위해 기업과 공동 제작한 자율주행차량(1, 2호)으로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스마트 도로 자율주행 실증’에 나선다.

울산=곽시열 기자 sykwak@
곽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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