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과 공동으로 22일까지

한인 교포 검사 70명과 국내 검사들이 함께 ‘형사 절차에 법치주의를 담보하는 검사의 역할’을 주제로 회의를 연다.

대검찰청은 한인검사협회와 공동으로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는 22일까지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2018 서울 국제형사법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일 리처드 김(Richard Kim·사진) 한인검사협회장의 개회사와 문무일 검찰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21일 교포 검사들의 사례 발표, 22일 국내 검사들의 실무사례 소개 등이 이어진다.

대검 관계자는 “각국의 형사사법제도를 비교·분석함으로써 미국·독일·프랑스·일본 및 ICC의 검찰제도 및 실무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인검사협회는 2010년 8월 한국계 미국 검사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협회로 독일·호주·캐나다·브라질 등 한인 교포 검사 15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리처드 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시 검찰청 검사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앤 리(Ann S. Lee) LA 카운티 검찰청 검사, 소피아 최(Sophia Choi)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카운티 검찰청 검사가 부회장을 맡고 있다.

회의에는 미국·독일·호주·캐나다 등의 한인 교포 검사 70여 명과 국내 검사, 검찰 수사관, 교수, 한국 주재 외국 법집행기관 수사관 80여 명 등 150여 명이 참가한다. 낸시 오맬리(Nancy O’malley) 캘리포니아주 알라메다 카운티 검찰청 검사장과 앤 박(Ann H. Park) 캘리포니아주 LA지방법원 판사, 존 최(John Choi) 미네소타주 램지 카운티 검찰청 검사장 등도 참석한다.

정유진 기자 yooji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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