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인대 부상으로 2018 러시아월드컵 출전이 좌절된 이근호가 6시즌 만에 울산 현대로 복귀한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은 20일 “강원 FC로부터 이근호를 영입했다”며 “2012년 울산 현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우승을 이끌면서 ‘철퇴축구’의 첨병 역할을 했던 공격수 이근호는 6시즌 만에 복귀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5년 인천 유나이티드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한 이근호는 K리그 통산 245경기에서 67골 44도움을 챙겼다.

이근호는 러시아월드컵을 코앞에 두고 K리그1 경기 중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가 파열돼 6주간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으면서 끝내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러시아월드컵 기간에 KBS 해설위원을 맡은 이근호는 방송 일정이 끝나면 울산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근호는 “울산에서 뛰던 당시 팬들과 서포터스들이 보내준 사랑과 응원을 잊지 못한다”며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하 기자 kd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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