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바리스타 교실 등 열어

서울 강동구는 오는 12월까지 급증하는 1인 가구의 인간관계 구축과 사회 활동 활성화를 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 1년간 설문조사와 토론회를 통해 ‘1인 가구의 고독사를 막기 위한 네트워크 조직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 올해 처음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다양한 커피 품종을 배우고 직접 로스팅해 보는 ‘나만의 커피, 홈 바리스타 교실’, 오페라·한국무용·7080 통기타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우리 동네 작은 음악회’, 부채 만들기 등 예술 매체를 활용해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마을 인(in·人) 마음 활력소’, 현역·은퇴 운동선수들과 책으로 소통하는 ‘북(Book)적북적 청년 수다’, 1인 가구 취약계층이 모여 악기를 배우는 ‘꿈꾸는 수요 음악학교’ 등이 준비됐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누구나 신청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구청 복지정책과(02-3425-5643)로 하면 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1인 가구도 지역 사회에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사회적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노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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