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축구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트랙터를 타고 무려 2000㎞를 달려 러시아에 도착한 스위스 팬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2일 오전(한국시간) 베아트 스투더라는 스위스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투더는 친구 2명과 함께 트랙터를 타고 스위스에서 출발해 12일에 걸친 대장정 끝에 스위스와 세르비아의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23일 오전 3시)이 열리는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스타디움에 이날 도착했다.
트랙터 박물관을 운영하는 스투더는 스위스가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자 친구들과 함께 의미 있는 일을 해보기로 하고 이 같은 계획을 세웠다. 스투더는 트랙터를 타고 러시아로 가면서 2만 스위스프랑(약 2200만 원)의 아동복지기금을 모았다. 스투더는 “술을 마시다가 이런 어리석은 일을 추진하게 됐다”며 “살면서 이런 경험 한 번 정도는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즐거워했다.
하지만 ‘트랙터 원정 응원’은 스투더 일행이 처음은 아니다. 독일의 휴버트 워스는 70세 고령임에도 독일에서 2400㎞를 달려 33일 만인 지난 1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독일과 멕시코의 조별리그 F조 1차전 시작 2시간 전에 경기장에 간신히 도착한 워스는 그러나 독일의 0-1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손우성 기자 applepie@
영국 데일리메일은 22일 오전(한국시간) 베아트 스투더라는 스위스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투더는 친구 2명과 함께 트랙터를 타고 스위스에서 출발해 12일에 걸친 대장정 끝에 스위스와 세르비아의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23일 오전 3시)이 열리는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스타디움에 이날 도착했다.
트랙터 박물관을 운영하는 스투더는 스위스가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자 친구들과 함께 의미 있는 일을 해보기로 하고 이 같은 계획을 세웠다. 스투더는 트랙터를 타고 러시아로 가면서 2만 스위스프랑(약 2200만 원)의 아동복지기금을 모았다. 스투더는 “술을 마시다가 이런 어리석은 일을 추진하게 됐다”며 “살면서 이런 경험 한 번 정도는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즐거워했다.
하지만 ‘트랙터 원정 응원’은 스투더 일행이 처음은 아니다. 독일의 휴버트 워스는 70세 고령임에도 독일에서 2400㎞를 달려 33일 만인 지난 1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독일과 멕시코의 조별리그 F조 1차전 시작 2시간 전에 경기장에 간신히 도착한 워스는 그러나 독일의 0-1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손우성 기자 applep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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