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1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 기조강연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우리나라 경제의 중심이 돼야 하며, 그렇게 되기 위해 중소기업들은 정부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이날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과 중소기업 중심 경제’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작은 기업들이 품질 좋은 부품을 큰 기업에 공급해 큰 기업이 더욱더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 큰 기업들도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작은 기업이 커 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혁신 생태계’가 작동돼야 한다”면서 “개방형 혁신 생태계에 기여하는 대기업 등을 전폭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례로 대기업이 M&A 등을 위한 벤처펀드를 조성하면 정부가 모태펀드에서 매칭 투자하고, 대기업이 지원하는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비용을 정부가 매칭 지원하는 등의 방식을 들었다.
홍 장관은 또 “일자리 창출의 원천인 중소기업들은 정부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며, 더 필요한 정책이 있다면 언제든지 당당하게 요구하라”면서 “중소기업을 우리 경제의 중심에 두겠다는 정부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중소기업계의 이런 요구에 즉시 응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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