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어린이 흉터치료·골절사고까지 보장

DB손해보험이 지난 5월 말 출시한 자동차보험 ‘어린이 교통상해 특약’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특약은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기명피보험자 자녀가 만 12세 이하면 가입할 수 있으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부상·후유장애의 보장은 물론이고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에서 사고가 일어나면 추가 보장과 함께 얼굴과 팔, 다리 부위의 흉터 치료와 골절사고까지 보장한다.

이는 어린이 교통사고에서 골절사고를 동반한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아 교통 골절사고에 대한 집중보장이 필요하다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는 연평균 약 1만2000건이 발생하고 있다. 부상급수 1∼4급에 해당하는 교통 중상해 골절 때 300만 원을, 5∼11급에 해당하는 교통 일반상해 골절 때 100만 원을 교통사고 부상 보험금 등과 함께 추가로 지급, 자녀가 충분히 치료받을 수 있게 보장한다.

연간 약 1만7000원 수준의 저렴한 보험료 추가 부담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자녀 할인 특약인 Baby in car 특약에 가입하는 경우 9%(만 6세 미만)의 보험료 할인과 함께 만에 하나 발생할지도 모를 자녀의 교통사고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