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파트너 인사… 구승회 대표 등 18명 승진

부대표에는 변영훈·신장훈

삼정KPMG가 27일 사원총회를 열고 파트너 승진 및 신규 영입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단행된 파트너 인사에서 Deal Advisory 부문을 이끌고 있는 구승회(왼쪽 사진) 부대표가 대표로 승진했다. 구 신임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7년 KPMG에 입사해 Consumer Market 본부장, 인사위원장, COO 등을 역임했다.

또 변영훈(가운데), 신장훈(오른쪽) 등 2명이 부대표로, 김경미, 남상민 등 15명이 전무로 승진됐다. 이와함께 총 27명의 신임 상무가 선임돼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인사는 오는 7월 1일자로 정식 발령된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이번 파트너 인사를 통해 “법인의 중장기 목표인 ‘비전 2020’을 함께 이뤄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재규 기자 jqnote91@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