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모양 마약을 제조해 팔아온 밀매조직이 붙잡혔다. 1일 인디애나주 경찰소식지에 따르면 경찰은 주 북부에서 최근 ‘트럼프 형상’의 엑스터시 알약들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주황색의 알약들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이 찍혀 있고, 뒷면에는 “다시 위대하게(great again)”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구호였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를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마약 밀매범들은 고객들이 다시 찾도록 하기 위한 수법으로 독특한 디자인이나 색을 입힌 마약들을 만들어 파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인디애나주 경찰이 주 북부에서 최근 체포한 129건의 마약 사범 및 마약조직 단속 뉴스를 공개하며 알려졌다. 인디애나주 경찰은 6월 중 6일 동안 대대적 마약 단속을 실시했다.

김현아 기자 kimhaha@munhwa.com, 연합뉴스 뉴시스
김현아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