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① SKT
관련 기술 특허 218건 확보
SK텔레콤은 ‘글로벌 5세대(G) 이동통신 표준화’에 앞장서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계이동통신표준화단체 ‘3GPP’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6월 두 차례에 걸쳐 관련 규격을 공개하며 5G 1차 표준을 완성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2월 21일 ‘5G-LTE 복합(NSA·Non-Standalone)’ 규격 기반 5G 시연을 세계 통신사 중 처음으로 성공한 바 있으며, 올해 6월 18일에 SA(Standalone) 규격 시연도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먼저 성공했다.
어느 통신사보다 먼저 글로벌 표준 5G를 시연할 수 있었던 것은 5G 표준에 SK텔레콤 기술이 다수 반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지난 4년간 자사 기술을 3GPP,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표준화 단체와 공유하며, 5G 표준 완성에 이바지해 왔다. 특히 지난 3월 말 기준 총 258건의 5G 기술을 표준화 단체에 제안해 이 중 122건이 표준으로 반영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총 218건의 5G 기술 관련 특허도 확보하면서 상용화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14일 이동통신 데이터 송수신 모든 영역을 5G로 처리하는 ‘5G 단독(SA·Standalone)’ 1차 표준이 확정됨에 따라 단말·장비 제조사와 협력해 상용 장비 개발 및 도입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28일에는 글로벌 5G 통신사 연합체 ‘O-RAN얼라이언스’(O-RAN) 총회에서 자사의 박진효 정보통신기술(ICT)기술원장이 이사회 멤버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O-RAN은 AT&T, NTT도코모, 차이나모바일, 도이치텔레콤 등 세계 대표 통신사들이 5G 기술 개방·협력·공유를 위해 지난 2월 만든 단체다. 이 단체는 각 회사가 보유한 기술을 외부에 공개하고, 통일 규격을 만드는 등 5G 생태계 확대를 목표로 한다.
박진효 원장은 “O-RAN을 통해 글로벌 통신사가 하나의 규격을 만들 수 있는 협업의 장이 열렸다”며 “5G 생태계가 빠르게 확대될 수 있도록 기술 공유, 협력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관범 기자 frog72@munhwa.com
관련 기술 특허 218건 확보
SK텔레콤은 ‘글로벌 5세대(G) 이동통신 표준화’에 앞장서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계이동통신표준화단체 ‘3GPP’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6월 두 차례에 걸쳐 관련 규격을 공개하며 5G 1차 표준을 완성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2월 21일 ‘5G-LTE 복합(NSA·Non-Standalone)’ 규격 기반 5G 시연을 세계 통신사 중 처음으로 성공한 바 있으며, 올해 6월 18일에 SA(Standalone) 규격 시연도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먼저 성공했다.
어느 통신사보다 먼저 글로벌 표준 5G를 시연할 수 있었던 것은 5G 표준에 SK텔레콤 기술이 다수 반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지난 4년간 자사 기술을 3GPP,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표준화 단체와 공유하며, 5G 표준 완성에 이바지해 왔다. 특히 지난 3월 말 기준 총 258건의 5G 기술을 표준화 단체에 제안해 이 중 122건이 표준으로 반영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총 218건의 5G 기술 관련 특허도 확보하면서 상용화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14일 이동통신 데이터 송수신 모든 영역을 5G로 처리하는 ‘5G 단독(SA·Standalone)’ 1차 표준이 확정됨에 따라 단말·장비 제조사와 협력해 상용 장비 개발 및 도입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28일에는 글로벌 5G 통신사 연합체 ‘O-RAN얼라이언스’(O-RAN) 총회에서 자사의 박진효 정보통신기술(ICT)기술원장이 이사회 멤버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O-RAN은 AT&T, NTT도코모, 차이나모바일, 도이치텔레콤 등 세계 대표 통신사들이 5G 기술 개방·협력·공유를 위해 지난 2월 만든 단체다. 이 단체는 각 회사가 보유한 기술을 외부에 공개하고, 통일 규격을 만드는 등 5G 생태계 확대를 목표로 한다.
박진효 원장은 “O-RAN을 통해 글로벌 통신사가 하나의 규격을 만들 수 있는 협업의 장이 열렸다”며 “5G 생태계가 빠르게 확대될 수 있도록 기술 공유, 협력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관범 기자 frog7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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