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4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아시아 출신 선수의 최장 연속 출루와 타이기록이다.
추신수는 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팀이 1-5로 끌려가던 5회말 2사 3루에서 상대 선발 댈러스 카이클과 맞대결에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추신수는 이날 출루로 스즈키 이치로(일본)가 보유한 아시아 출신 선수 최장인 43경기 연속 출루에 도달했다. 현역 선수 최장 연속 출루는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즈)와 앨버트 푸홀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보유한 48경기다. 메이저리그 최장 기록은 1949년 테드 윌리엄스의 84경기다.
추신수는 지난 5월 27일에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개인 통산 176호 홈런을 터트리면서 일본의 마쓰이 히데키를 넘어 아시아 출신으로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친 타자가 됐다.
김동하 기자 kdhaha@
추신수는 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팀이 1-5로 끌려가던 5회말 2사 3루에서 상대 선발 댈러스 카이클과 맞대결에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추신수는 이날 출루로 스즈키 이치로(일본)가 보유한 아시아 출신 선수 최장인 43경기 연속 출루에 도달했다. 현역 선수 최장 연속 출루는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즈)와 앨버트 푸홀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보유한 48경기다. 메이저리그 최장 기록은 1949년 테드 윌리엄스의 84경기다.
추신수는 지난 5월 27일에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개인 통산 176호 홈런을 터트리면서 일본의 마쓰이 히데키를 넘어 아시아 출신으로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친 타자가 됐다.
김동하 기자 kd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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