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안녕하세요! 저 도연이에요. 스승을 위한 편지여서 내게 가장 큰 깨달음을 주는 부모님께 편지를 쓰게 됐어요. 지금은 많이 커서 어렸을 때처럼 아빠와 의사소통이 활발하진 않지만, 항상 아빠한테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엄격하시지만, 저희를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계신 걸 알아요. 저희가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국내여행부터 해외여행까지 보내주시고, 저희와 친해질 수 있게 노력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노력에 비해 제가 아빠와 의사소통을 많이 하지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아빠 앞에서 말하기가 부끄러워서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하기가 참 어렵네요. 저에게 가장 큰 스승인 아빠는 항상 큰 가르침을 주십니다. 제가 무엇을 물어보면 아빠가 열심히 가르쳐 주셔서 다른 어떤 사람한테 설명을 듣는 것보다 더 잘 이해가 돼요. 제가 책을 많이 안 읽어서 걱정이시죠? 책을 더 열심히 읽겠습니다. 아빠, 사랑합니다. 그리고 제가 아빠 딸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엄마 안녕하세요! 역시 제게 가장 큰 스승인 엄마께 편지를 씁니다. 엄마와는 의사소통을 많이 하지만 그래도 말하지 못한 것이 많이 있습니다. 엄마! 자가면역질환으로 허리, 어깨, 팔, 발 등 많이 아프시지만, 우리 가족을 위해 항상 열심히 노력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픈데 우리가 먹고 싶다는 음식도 다 해주고 학교가 끝날 때마다 언니와 저를 데리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할머니를 열심히 돌봐주시느라 힘드시죠? 언젠가는 엄마가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으실 거라고 믿어요. 앞으로는 언니와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낼게요. 아빠나 친가 가족들이나 외가 가족들에게 스트레스를 받은 것이 있으면 저한테 말하세요. 제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웃긴 말도 많이 하고 맞장구도 쳐 드릴게요. 아빠가 지식에 관해 스승이라면 엄마는 인생 스승인 것 같습니다. 엄마를 보고 앞으로 어떤 목표를 가질지 정했습니다. 엄마처럼 현명하고 가정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 엄마,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