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관계자는 5일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운영되는 양성평등 주간에 여성과 남성이 성적 차별이나 편견 없이 동등하게 대우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청 강당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선 유자밴드의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기여 유공자 25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 ‘양성평등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한 특강 등이 개최됐다. 여성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명랑운동회도 진행됐다. 구청 곳곳에선 찾아가는 여성 취업상담 ‘일자리 부르릉’, 성폭력·가정폭력·데이트폭력 예방부스, 치매 선별 검진 및 상담부스 등의 부대행사가 준비됐다.
양성평등 주간 행사는 7일 구청 5층 강당에서 부자 관계 증진 프로그램 ‘아빠와 하루’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구내 저소득 초등학생 40여 명이 아빠와 다육 화분을 만들고 신체놀이를 함께한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 전 분야에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남녀가 서로 동반자로 인식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