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환(사진) 작가의 ‘비움공간’이 최근 열린 ‘2018 가송 예술상’ 시상식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가송예술상은 예술계의 숨은 인재를 발굴·후원함으로써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됐으며,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이 주최하고 동화약품이 후원한다. 우수상은 인터미디어Y, 콜라보레이션상은 오흥배 작가, 특별상은 정성윤 작가가 선정됐다. 수상 및 입선 작가 10인의 작품은 오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여름 생색’전에 전시된다.

대상을 차지한 ‘비움공간’은 공간의 틈을 광섬유를 사용해 조형적으로 표현했고, 광섬유 속에 비치는 여러 부채의 모습들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서로의 일부가 돼 살아감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 작가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부채표 가송재단에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김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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