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참가자 1 ~ 2주씩 체류
광주대회, 생산유발 2조4000억
고용창출 2만4000명에 달할 듯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선수권대회(내년 7월 12∼28일)에 이어 열리는 마스터즈대회(8월 5∼18일)의 막대한 경제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마스터즈대회는 전 세계 수영동호인들의 축제로, 각 지역의 클럽을 대표해 나온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참가비를 비롯한 항공·숙박·교통비 등 경비 일체를 선수 스스로 부담한다는 점에서 참가비를 해당 국가 등이 지원하는 선수권대회와 차이를 보인다. 마스터즈대회의 경기 종목은 하이다이빙을 제외한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 수영, 수구, 오픈워터 수영 등 5개다. 만 25세 이상부터 출전자격이 주어지며, 5세 단위 연령대별로 경기를 치른다. 국제수영연맹(FINA) 기준기록을 통과할 경우 100세 연령에도 출전할 수 있다. 연령대별로 일정 기준만 넘기면 출전 자격이 주어지므로 참가자가 선수권대회보다 훨씬 많다. 실제로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의 경우 선수권대회에는 177개국에서 2303명, 팀 임원 1912명, FINA 패밀리 1279명 등이 참가했으나 마스터즈대회 등록자 수는 선수와 스태프 등 1만2000여 명에 달했다.
조직위는 광주수영대회 마스터즈 참가자 수를 8000여 명으로 예상하지만 목표치는 이보다 많은 1만 명으로 잡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가족 단위로 여행을 겸해서 오기 때문에 실제 방문자는 마스터즈 등록자의 2∼3배에 달한다. 체류 기간도 최소 1∼2주여서 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하계·동계올림픽, 월드컵축구대회, 육상선수권대회와 더불어 세계 5대 메가스포츠 이벤트로 평가된다. 내년에 광주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치르면 우리나라는 독일·이탈리아·일본에 이어 세계 5대 스포츠 축전을 모두 치른 4번째 나라가 된다. 특히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개최 기간은 31일로 올림픽(17일), 육상선수권(9일)에 비해 길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그동안 17차례 개최됐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후쿠오카(福岡·2001년)와 중국 상하이(上海·2011년)에 이어 광주가 3번째 개최 도시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총사업비 1697억 원(국비 482억 원 포함)에 비해 개최 효과가 훨씬 큰 것으로 분석됐다. 옛 광주발전연구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산유발은 전국 2조4000억 원(광주 1조4000억 원), 부가가치유발은 전국 1조 원(광주 6500억 원), 고용 창출은 2만4000명(광주 1만8000명)으로 추산됐다.
광주 = 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광주대회, 생산유발 2조4000억
고용창출 2만4000명에 달할 듯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선수권대회(내년 7월 12∼28일)에 이어 열리는 마스터즈대회(8월 5∼18일)의 막대한 경제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마스터즈대회는 전 세계 수영동호인들의 축제로, 각 지역의 클럽을 대표해 나온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참가비를 비롯한 항공·숙박·교통비 등 경비 일체를 선수 스스로 부담한다는 점에서 참가비를 해당 국가 등이 지원하는 선수권대회와 차이를 보인다. 마스터즈대회의 경기 종목은 하이다이빙을 제외한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 수영, 수구, 오픈워터 수영 등 5개다. 만 25세 이상부터 출전자격이 주어지며, 5세 단위 연령대별로 경기를 치른다. 국제수영연맹(FINA) 기준기록을 통과할 경우 100세 연령에도 출전할 수 있다. 연령대별로 일정 기준만 넘기면 출전 자격이 주어지므로 참가자가 선수권대회보다 훨씬 많다. 실제로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의 경우 선수권대회에는 177개국에서 2303명, 팀 임원 1912명, FINA 패밀리 1279명 등이 참가했으나 마스터즈대회 등록자 수는 선수와 스태프 등 1만2000여 명에 달했다.
조직위는 광주수영대회 마스터즈 참가자 수를 8000여 명으로 예상하지만 목표치는 이보다 많은 1만 명으로 잡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가족 단위로 여행을 겸해서 오기 때문에 실제 방문자는 마스터즈 등록자의 2∼3배에 달한다. 체류 기간도 최소 1∼2주여서 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하계·동계올림픽, 월드컵축구대회, 육상선수권대회와 더불어 세계 5대 메가스포츠 이벤트로 평가된다. 내년에 광주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치르면 우리나라는 독일·이탈리아·일본에 이어 세계 5대 스포츠 축전을 모두 치른 4번째 나라가 된다. 특히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개최 기간은 31일로 올림픽(17일), 육상선수권(9일)에 비해 길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그동안 17차례 개최됐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후쿠오카(福岡·2001년)와 중국 상하이(上海·2011년)에 이어 광주가 3번째 개최 도시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총사업비 1697억 원(국비 482억 원 포함)에 비해 개최 효과가 훨씬 큰 것으로 분석됐다. 옛 광주발전연구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산유발은 전국 2조4000억 원(광주 1조4000억 원), 부가가치유발은 전국 1조 원(광주 6500억 원), 고용 창출은 2만4000명(광주 1만8000명)으로 추산됐다.
광주 = 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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