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영 다스름 대표, 9일 연주회

여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의 신나영(사진) 대표가 ‘fun fun 恨(뻔뻔한) 해금’이라는 공연 타이틀로 무대에 선다.

다스름은 9일 서울 서초구 사임당로의 정효아트센터 음악당에서 해금 선율의 활발함과 한스러움을 절묘하게 선보여온 신 대표의 연주회를 갖는다고 6일 밝혔다. 공연 타이틀 ‘fun fun 恨(뻔뻔한) 해금’은 ‘재미있는, 즐거운’등의 뜻을 갖고 있는 ‘fun’과 ‘한스럽다’는 뜻을 가진 ‘한(恨)’자를 결합해 만들어졌다.

신 대표는 이번 무대에서 본인의 활발한 성격이 잘 드러나게 새롭게 편곡한 피아졸라의 Oblivion(김청림 편곡, 초연), 한의 응축물 같은 느낌의 묵매화도(유은선 작곡) 외에도 몽유도원도, 지영희류 해금산조, 데이트(Shadow waltz ), 천년만세 주제에 의한 실내악곡, 파리의 하늘 밑 빠담빠담, Love is blue(문신원 편곡) 등으로 팬들을 만난다.

2014년부터 다스름 대표를 맡고 있는 신 대표는 이화여대 음대 한국악음악과를 졸업하고, 삼청각의 청아랑과 국악방송예술단 단원으로 활동했다. 다스름은 ‘국악에서 본곡을 연주하기에 앞서 악기끼리의 호흡을 맞추기 위하여 연주하는 음악’을 지칭하는 국악용어. 한편 다스름은 이 연주단 창단 작곡가 유은선의 해설이 곁들여진 ‘2018 다스름 월요상설공연 STANDOUT CONCERT’라는 상설공연으로 국악 대중화를 실천해가고 있다. 티켓은 전석 2만원(학생은 1만원). 정효아트센터 02-523-6268

이경택 기자 kt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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