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움직이는 네 글자(김준연 지음/궁리)= 김준연 고려대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그 의미가 수없이 되새겨진 사자성어(四字成語)들을 해당 고전 원문과 함께 소개한다. ‘지혜로운 삶’ ‘부지런한 삶’ ‘함께하는 삶’ ‘돌아보는 삶’ ‘여유로운 삶’으로 나누어 각각 10개씩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372쪽, 1만8000원.
★이동국에 대하여 말하는 즐거움(엄윤숙 지음/책구경 )= 이동국 선수에 대한 오마주다. 저자에 따르면 이동국 선수는 성공과 실패라는 단순한 틀에 가둘 수 없는 사람이며 성공과 실패 후에도 삶은 계속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최연소 월드컵 출전기록을 포함해 이동국 선수의 치열함과 처절함, 단단함과 당당함에서 삶의 원형을 발견한다. 168쪽, 1만3800원.
★과학 같은 소리 하네(데이브 레비턴 지음, 이영아 옮김/더퀘스트 )= “진짜 강간이라면 임신할 리 없다”는 이상한 말로 낙태를 금지하려 한 전 하원의원 부터 “지구온난화는 중국이 미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려고 지어낸 말”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까지 과학의 탈을 쓴 거짓말과 헛소리를 12가지 유형으로 나눠 전한다. 300쪽, 1만5000원.
★인공지능의 존재론(이중원 외 지음/한울아카데미)= 포스트휴먼 시대의 인공지능 철학. ‘인공지능은 능동적 행위자이자 비인간적 인격체인가?’ 철학자, 공학자 등 9명의 연구자가 인간의 존재를 묻던 이전 시대의 철학을 넘어, 또 다른 지적 인격체에 대한 다면적인 질문에 답한다. 인공지능의 본성과 존재적 지위, 사회적 역할에 대해 분석한다. 320쪽, 2만8000원.
★불안에 대하여(앤드리아 피터슨 지음, 박다솜 옮김 /열린책들)=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그 자신이 오랫동안 불안 장애를 앓고 있는 저자의 책이다. 불안 장애란 무엇인지, 불안과 함께하는 삶이란 어떤 모습인지를 조감한다. 불안과 함께하는 삶에 대한 솔직한 그녀의 고백은 누구에게라도 닥칠 수 있는 이 실체 없는 대상으로부터의 고통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 수 있는지도 보여준다. 440쪽, 1만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