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냥 금지구역에 코뿔소 뿔을 노린 밀렵꾼들이 숨어들었다가 사자에게 물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CNN에 따르면 지난 3일 남아공 켄턴온시 시부야 사냥 금지구역에서 신원미상의 유해들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유해들 주변에서 세 쌍의 장갑과 부츠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주로 코뿔소 뿔을 자르는 데 이용되는 절단기, 도끼 등도 함께 발견됐다. 유해들의 주인공은 지난 2일 코뿔소 뿔을 밀렵하기 위해 숨어들었다가 사자의 공격을 받아 사망한 밀렵꾼들로 추정되고 있다.

김현아 기자 kimhaha@munhwa.com, 연합뉴스
김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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