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을 맞아 열대야를 식혀줄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하는 ‘야간 경마’가 펼쳐진다.

한국마사회는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7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야간 경마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야간 경마가 시행되는 날은 오후 9시에 그날의 마지막 경주가 출발한다.

관람객은 야간 경마를 통해 좀 더 시원하게 경기를 즐기며 여름철 무더위를 날릴 수 있다. 특히 주로를 환하게 비추는 조명 아래 경주마들이 질주하기 때문에 주간 경마와는 180도 다른, 이색적인 볼거리가 제공된다.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야간 경마는 화려한 조명과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볼 수 있다”며 “쉽게 잠 못 드는 여름밤 야간 경마를 즐기며 더위를 날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하 기자 kd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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