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경찰서는 10일 국비 지원 연구비를 ‘카드깡’과 허위 거래명세서 제출 등을 통해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로 부산대 산학협력단 회계 담당 직원 A(여·37)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14년부터 거래처에서 연구재료를 산 것처럼 국비 지원 연구비 전용카드로 결제한 뒤 결제 금액만큼 현금으로 돌려받는 카드깡 수법으로 총 281차례에 걸쳐 19억7000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또 연구비 정산이 끝난 거래명세서·카드전표의 날짜와 금액을 변조해 연구비를 사용한 것처럼 허위입력하는 수법으로 5억1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부산=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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