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광진구는 구의동 동서울종합터미널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한 ‘2018년 안전관리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돼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88년부터 서울 동북권 주민들의 교통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동서울종합터미널은 준공 30년 된 노후시설로 재개발 논의가 진행 중이다. 광진구는 그동안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터미널 안전 관리를 위해 수시로 화재 감시 체계와 소방 안전시설 작동 여부를 점검해 왔다. 그 결과 안전관리, 소방시설 유지관리, 안전경영시스템 등 37개 항목이 대상이었던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동서울종합터미널은 앞으로 2년 동안 소방특별조사 및 합동 소방훈련을 면제받는다. 김선갑(사진) 구청장은 “주민들이 동서울터미널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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