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마힌드라 그룹 회장 만나
쌍용차 해고자 복직 관심 부탁
오늘부터 싱가포르 국빈방문
11일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 기업 기 살리기는 물론 쌍용차 해고자 문제에까지 적극 나서면서 확실한 ‘세일즈 외교’를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문 대통령은 10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인도상의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한·인도 CEO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한국과 인도가 기업 하기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협조하겠다”며 “한국 정부는 기업 활동에서 겪는 어려운 사항에 대해 항상 청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을 만나 “쌍용차 해고자 복직 문제, 그것이 노사 간 합의가 이뤄졌지만 여전히 남아 있다”며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개별 기업의 문제까지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풀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이에 마힌드라 회장은 “현장에 있는 경영진이 노사 간 이 문제를 잘 풀어나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향후 3∼4년 내 쌍용차에 1조3000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날엔 삼성전자 노이다 신(新)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따로 면담하며 “한국에서도 더 많이 투자하고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3박 4일간의 인도 방문을 마치고 다음 순방지인 싱가포르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13일까지 2박 3일간의 싱가포르 국빈방문에서 리셴룽 총리와의 정상회담, 할리마 야콥 대통령과의 면담 등 일정을 소화한다.
뉴델리=유민환 기자 yoogiza@munhwa.com
쌍용차 해고자 복직 관심 부탁
오늘부터 싱가포르 국빈방문
11일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 기업 기 살리기는 물론 쌍용차 해고자 문제에까지 적극 나서면서 확실한 ‘세일즈 외교’를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문 대통령은 10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인도상의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한·인도 CEO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한국과 인도가 기업 하기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협조하겠다”며 “한국 정부는 기업 활동에서 겪는 어려운 사항에 대해 항상 청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을 만나 “쌍용차 해고자 복직 문제, 그것이 노사 간 합의가 이뤄졌지만 여전히 남아 있다”며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개별 기업의 문제까지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풀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이에 마힌드라 회장은 “현장에 있는 경영진이 노사 간 이 문제를 잘 풀어나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향후 3∼4년 내 쌍용차에 1조3000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날엔 삼성전자 노이다 신(新)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따로 면담하며 “한국에서도 더 많이 투자하고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3박 4일간의 인도 방문을 마치고 다음 순방지인 싱가포르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13일까지 2박 3일간의 싱가포르 국빈방문에서 리셴룽 총리와의 정상회담, 할리마 야콥 대통령과의 면담 등 일정을 소화한다.
뉴델리=유민환 기자 yoogiz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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