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현직의사들 촉구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와 의학 전문가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후보 공약인 ‘미세먼지 특별기구’를 대통령 직속에 둘 것을 촉구했다. 국무총리 직속 ‘미세먼지 대책위원회’만으로는 임기 내에 미세먼지 배출량을 30% 줄이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힘든 만큼 중국의 사례처럼 국가 지도자가 직접 현안을 챙기는 방식이 구체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윤철 서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등 의학 전문가 5명은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미세먼지 특단의 대책을 세워주세요’란 내용의 회견을 열고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특별기구 설치를 요구하는 청원을 청와대에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미세먼지로 국민이 병들고 있다”며 “국민 건강연구에 평생을 종사해 온 전문가로서 진단할 때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 “발암물질로 분류된 미세먼지는 폐를 통과해 혈류를 따라 신체 각 기관에 도달할 수 있어 결국 전신에 영향을 미친다”며 “문재인 정부는 출범 당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통령 직속 특별기구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는데 아직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은 ‘푸른 하늘 되찾기 3주년 공동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해완 기자 parasa@munhwa.com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와 의학 전문가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후보 공약인 ‘미세먼지 특별기구’를 대통령 직속에 둘 것을 촉구했다. 국무총리 직속 ‘미세먼지 대책위원회’만으로는 임기 내에 미세먼지 배출량을 30% 줄이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힘든 만큼 중국의 사례처럼 국가 지도자가 직접 현안을 챙기는 방식이 구체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윤철 서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등 의학 전문가 5명은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미세먼지 특단의 대책을 세워주세요’란 내용의 회견을 열고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특별기구 설치를 요구하는 청원을 청와대에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미세먼지로 국민이 병들고 있다”며 “국민 건강연구에 평생을 종사해 온 전문가로서 진단할 때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 “발암물질로 분류된 미세먼지는 폐를 통과해 혈류를 따라 신체 각 기관에 도달할 수 있어 결국 전신에 영향을 미친다”며 “문재인 정부는 출범 당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통령 직속 특별기구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는데 아직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은 ‘푸른 하늘 되찾기 3주년 공동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해완 기자 paras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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