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자연속 캠핑장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자연치유도시 제천이 캠핑족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달재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박달재자연휴양림 캠핑장(사진)은 150년 내외의 소나무와 잡목이 공존하는 울창한 숲이 기암괴석과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특히 깎아지른 듯한 경은사 절벽에 자라는 소나무의 모습은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한 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한다. 숙박시설 10동과 복합산막, 야영장 37면, 차량 200대가 이용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가족 단위 캠핑장으로는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위치한 닷돈재 풀옵션캠핑존이 인기다. 이곳에선 캠핑체험에 필요한 텐트, 취사도구, 침구세트 등이 모두 갖춰져 있으며, 4가지 형태의 다양한 텐트가 배치돼 있어 개인 선호에 따라 골라 사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송계자동차야영장, 닷돈재자동차야영장, 덕주야영장, 용하야영장 등의 캠핑장이 있다.

2016년 7월에 문을 연 금성면 청풍호 오토캠핑장도 인기를 끌고 있다. 무암계곡에서 내려오는 물길을 막아 물놀이장으로 이용하며, 캠핑장 전면에 무암저수지가 자리 잡고 있어 숲 속의 동화 같은 장소에 입지한 오토캠핑장이다. 캠핑장 바로 앞에 제천산악체험장이 있으며, 차로 5분 거리에는 무암사, 그 주변에 작성산, 까치산, 동산 등 많은 등산로가 있다. 또 마을 어귀에 청풍호가 펼쳐져 있어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으며 유람선, 청풍랜드 번지점프 빅스윙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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