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계획상임기획단’ 기능을 보강하고 조직 확대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16일 “도계위가 지금보다 더 장기적이고 통합적인 관점의 도시계획을 하기 위해 서울시 내부 전문가 조직인 ‘도시계획상임기획단’의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8일 싱가포르 출장 중 동행 기자단 간담회에서 “서울 도시계획 전반을 심의·자문하는 도계위를 혁명적으로 바꾸겠다”고 말한 바 있다.

신선종 기자 hanul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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