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의 세계랭킹이 10위로 껑충 뛰었다.
조코비치는 16일 오전(한국시간) 끝난 올 시즌 세 번째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윔블던 남자단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세계 21위였던 조코비치는 윔블던 우승으로 랭킹이 11계단이나 상승했다. 조코비치가 랭킹 톱10 이내에 든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 만이다.
조코비치는 2011년 7월에 처음 랭킹 1위에 오른 뒤 5년 4개월간 정상을 유지했다. 그러나 팔꿈치 부상 등 최근 잇따른 부진 탓에 20위권 밖으로 밀려나 있었다.
윔블던 준우승자 케빈 앤더슨은 8위에서 5위로 3계단 상승했다.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과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4위·아르헨티나) 등 상위권의 랭킹 변화는 없었다.
니시코리 게이(일본)가 28위에서 20위가 되면서 ‘아시안 톱랭커’에 자리했다. 정현(한국체대)은 22위로 변동이 없었다.
김성훈 기자 powerkimsh@
조코비치는 16일 오전(한국시간) 끝난 올 시즌 세 번째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윔블던 남자단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세계 21위였던 조코비치는 윔블던 우승으로 랭킹이 11계단이나 상승했다. 조코비치가 랭킹 톱10 이내에 든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 만이다.
조코비치는 2011년 7월에 처음 랭킹 1위에 오른 뒤 5년 4개월간 정상을 유지했다. 그러나 팔꿈치 부상 등 최근 잇따른 부진 탓에 20위권 밖으로 밀려나 있었다.
윔블던 준우승자 케빈 앤더슨은 8위에서 5위로 3계단 상승했다.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과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4위·아르헨티나) 등 상위권의 랭킹 변화는 없었다.
니시코리 게이(일본)가 28위에서 20위가 되면서 ‘아시안 톱랭커’에 자리했다. 정현(한국체대)은 22위로 변동이 없었다.
김성훈 기자 powerkim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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