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배고파해 자연스럽게 수유”
미국의 유명 수영복 쇼에 참가한 패션모델이 모유 수유를 하며 무대를 걸어 전 세계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17일 주간지 유에스 위클리(US Weekly) 등에 따르면 모델 마라 마틴(30)은 지난 15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주간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가 주최한 수영복 쇼에 참가해 생후 5개월 된 딸을 품에 안고 모유 수유를 하면서 런웨이를 했다. 자칫 선정성 논란에 휘말릴 수 있지만, 미국 내에서는 그녀의 모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런웨이 도중 모유 수유를 한 것을 두고 마틴은 현지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앞서 다른 참가자들의 런웨이가 길어져 차례가 뒤로 밀려나 저녁 시간이 됐고 아리아(딸)가 배가 고프다는 것을 느껴 망설이지 않고 모유 수유를 하게 됐다”며 “딸 또한 런웨이를 마치고 내려왔을 때 편안한 표정이었다”고 말했다.
마틴은 이날 본인과 딸의 이야기가 소개된 기사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매일 하는 모유 수유로 딸과 함께 신문 헤드라인에 오른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다른 여성들에게도 모유 수유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공유하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수영복 쇼에는 암 투병 환자와 여군 입대 예정자, 장애인 올림픽 참가자 등 16명의 여성이 참가했다. 이 중에는 동계패럴림픽 스노보드 2관왕 출신인 브레나 허커비(22)도 포함돼 있었다. 그녀는 14세 때 골육종 진단을 받아 한쪽 다리를 절단했지만, 스노보드 선수로 활동하며 수영복 모델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마틴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 사회 모두가 귀 기울여 들어야 할 사연들”이라고 밝혔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미국의 유명 수영복 쇼에 참가한 패션모델이 모유 수유를 하며 무대를 걸어 전 세계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17일 주간지 유에스 위클리(US Weekly) 등에 따르면 모델 마라 마틴(30)은 지난 15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주간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가 주최한 수영복 쇼에 참가해 생후 5개월 된 딸을 품에 안고 모유 수유를 하면서 런웨이를 했다. 자칫 선정성 논란에 휘말릴 수 있지만, 미국 내에서는 그녀의 모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런웨이 도중 모유 수유를 한 것을 두고 마틴은 현지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앞서 다른 참가자들의 런웨이가 길어져 차례가 뒤로 밀려나 저녁 시간이 됐고 아리아(딸)가 배가 고프다는 것을 느껴 망설이지 않고 모유 수유를 하게 됐다”며 “딸 또한 런웨이를 마치고 내려왔을 때 편안한 표정이었다”고 말했다.
마틴은 이날 본인과 딸의 이야기가 소개된 기사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매일 하는 모유 수유로 딸과 함께 신문 헤드라인에 오른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다른 여성들에게도 모유 수유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공유하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수영복 쇼에는 암 투병 환자와 여군 입대 예정자, 장애인 올림픽 참가자 등 16명의 여성이 참가했다. 이 중에는 동계패럴림픽 스노보드 2관왕 출신인 브레나 허커비(22)도 포함돼 있었다. 그녀는 14세 때 골육종 진단을 받아 한쪽 다리를 절단했지만, 스노보드 선수로 활동하며 수영복 모델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마틴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 사회 모두가 귀 기울여 들어야 할 사연들”이라고 밝혔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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