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더맘케어’ 론칭

국내 최초로 임신 관련 질환에 유전적 위험도를 예측해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보령제약그룹의 바이오 의약품 공급 및 유전체정보 서비스 기업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는 최근 유전체 분석·진단 전문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와 함께 임신부의 안전한 출산을 위한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 ‘더맘케어’를 론칭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임신 관련 질환의 유전적 위험도를 예측하는 서비스를 공급하는 곳은 두 회사가 처음이다. 더맘케어는 임신 관련 질환·암·대사질환 등 총 26종 질환에 대한 유전적 위험도를 분석해 각 질병의 상대적 위험도와 맞춤형 생활 가이드를 알려주는 서비스로, 국내 처음 엽산 대사 유전자, 혈전색전증, 임신 중독증, 제2형 당뇨병과 신생아 체중 등 임신부의 출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 6종을 검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임신 관련 질환 6종과 여성암 관련 8종 질환의 유전적 위험도를 분석해주는 옵션A(14종)와 여기에 12가지 대사질환·피부미용·탈모 관련 항목이 추가된 옵션B(26종)로 나뉜다.

더맘케어는 탐침유전자(probe) 약 70만 개가 집적된 반도체칩을 활용한 최신 마이크로어레이 방식으로 단일염기다형성 양상을 분석한다. 채취한 소량의 혈액(0.25㎖ 이상)을 이용해 검사를 진행하며 검사 진행 후 14일이면 분석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유전체검사 부위에 따라 △연관된 유전자명 △수검자의 유전자형과 유전자 관련 질환 발생위험 △한국인에서의 유전자형 빈도 등도 알려준다.

보령바이오파마의 김지훈 더맘케어 PM은 “‘더맘케어’는 유전적 위험도를 안심·양호·평균·주의·경고 등 5단계로 세분화해 결과를 전달한다”며 “기존에 진행되는 검사보다 훨씬 합리적인 비용으로 검사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질환별 유전자와의 연관성을 밝힌 국내외 문헌자료를 참고해 상대적 발병위험을 수치화한 게 기존 검사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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