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많이 낳을수록 치매 발병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 CNN에 따르면 미국 건강연구센터인 카이저 퍼머넌트가 여성 1만5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초기 연구에서 출산 경험과 치매 간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아이가 3명 이상 있는 여성은 아이가 한 명인 여성보다 인지 문제를 겪을 위험률이 12% 더 낮았다. 유산 경험은 치매 발병 가능성을 높였다. 3차례 이상 유산한 여성은 유산 경험이 없는 여성과 비교했을 때 치매 발병 위험률이 47% 높았다. 초경을 시작한 나이도 영향을 미쳤다. 16세 이상 나이에 월경을 시작한 여성은 13세에 시작한 여성보다 인지적 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31% 더 컸다.
전 세계 치매 환자 5000만 명 중 대다수가 여성일 정도로 여성은 남성보다 치매 발병 위협에 더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내에서도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를 앓는 환자 570만 명 중 3분의 2가 여성이다.
김현아 기자 kimhaha@munhwa.com, 연합뉴스
연구 결과 아이가 3명 이상 있는 여성은 아이가 한 명인 여성보다 인지 문제를 겪을 위험률이 12% 더 낮았다. 유산 경험은 치매 발병 가능성을 높였다. 3차례 이상 유산한 여성은 유산 경험이 없는 여성과 비교했을 때 치매 발병 위험률이 47% 높았다. 초경을 시작한 나이도 영향을 미쳤다. 16세 이상 나이에 월경을 시작한 여성은 13세에 시작한 여성보다 인지적 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31% 더 컸다.
전 세계 치매 환자 5000만 명 중 대다수가 여성일 정도로 여성은 남성보다 치매 발병 위협에 더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내에서도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를 앓는 환자 570만 명 중 3분의 2가 여성이다.
김현아 기자 kimhaha@munhwa.com,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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