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승려가 암자에서 기르던 개에게 물려 숨졌다.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암자에서 승려 A(82) 씨가 목에 피를 흘리고 숨져 있는 것을 B(38) 씨가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A 씨가 목줄이 묶인 개(풍산개 등 혼종)를 살펴보러 갔다 목을 물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마취총으로 포획된 개를 살처분할 예정이다.
창원 = 박영수 기자 buntl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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