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유승민·표창원 등 조문
與野, 黨대책회의전 애도 시간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장례 이틀째인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정계 인사를 비롯한 조문객들의 무거운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11시쯤 빈소를 찾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노 원내대표는 한 정치인으로서뿐 아니라 인간으로서도 사람 냄새 훈훈하게 풍기시고 향기 있는 사람이었다”며 “시간을 돌이킬 수만 있다면, 목숨을 놓겠다는 결심을 말릴 수 있었다는 안타까움이 있다”고 아쉬워했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는 오전 9시쯤 빈소를 찾아 “마지막 가시는 길이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 생각하면 참 가슴이 아프다”며 “편안하게 영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의 영원한 동지, 노회찬. 그가 홀로 길을 떠났습니다. 억장이 무너져내린 하루가 그렇게 갔습니다”라는 글로 침통한 마음을 표현했다. 정해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과 표창원 민주당 의원, 김종대 정의당 의원 등도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민주당 지도부와 의원들은 이날 오전 가슴에 근조 리본을 단 채로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했고, 회의 시작에 앞서 노 원내대표를 추모하는 묵념을 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우리가 모두 그분의 죽음을 애통해하는 이유는 아직 우리 사회가 그분의 역할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 앞서 묵념한 뒤 “고인이 그동안 꾸준히 주장해 온 선거제도 개편, 헌법 개정 등 정치개혁 과제는 남은 우리 몫이 됐다”고 말했다.
장례 첫날인 23일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지도부가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고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도 조문했다. 청와대에서는 한병도 정무수석과 송인배 정무비서관이 조문했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도 빈소를 찾았다.
김유진 기자 klug@munhwa.com
與野, 黨대책회의전 애도 시간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장례 이틀째인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정계 인사를 비롯한 조문객들의 무거운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11시쯤 빈소를 찾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노 원내대표는 한 정치인으로서뿐 아니라 인간으로서도 사람 냄새 훈훈하게 풍기시고 향기 있는 사람이었다”며 “시간을 돌이킬 수만 있다면, 목숨을 놓겠다는 결심을 말릴 수 있었다는 안타까움이 있다”고 아쉬워했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는 오전 9시쯤 빈소를 찾아 “마지막 가시는 길이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 생각하면 참 가슴이 아프다”며 “편안하게 영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의 영원한 동지, 노회찬. 그가 홀로 길을 떠났습니다. 억장이 무너져내린 하루가 그렇게 갔습니다”라는 글로 침통한 마음을 표현했다. 정해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과 표창원 민주당 의원, 김종대 정의당 의원 등도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민주당 지도부와 의원들은 이날 오전 가슴에 근조 리본을 단 채로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했고, 회의 시작에 앞서 노 원내대표를 추모하는 묵념을 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우리가 모두 그분의 죽음을 애통해하는 이유는 아직 우리 사회가 그분의 역할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 앞서 묵념한 뒤 “고인이 그동안 꾸준히 주장해 온 선거제도 개편, 헌법 개정 등 정치개혁 과제는 남은 우리 몫이 됐다”고 말했다.
장례 첫날인 23일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지도부가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고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도 조문했다. 청와대에서는 한병도 정무수석과 송인배 정무비서관이 조문했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도 빈소를 찾았다.
김유진 기자 klu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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