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英 가디언 보도
“IS 활동하다 美·英·佛 흩어져
국제사회 테러 위협요소 부상”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서 활동하다 영국, 프랑스, 미국 등으로 돌아온 여성들과 미성년자들이 국제사회의 테러 등 위협 요소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5년간 IS에 합류한 외국인 중 4분의 1에 달하는 수가 여성이거나 미성년자였다. 특히 상당수 여성은 IS 전사들과 결혼해 ‘지하디스트의 신부들’로 불린다.
23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최근 킹스컬리지런던대는 IS 내 여성과 미성년자들이 국제사회에 가하는 위협은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더 위험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4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이라크와 시리아에 있는 IS에 합류한 4만1490명의 외국인 중 13%에 달하는 4761명은 여성이었고, 4640명(12%)은 미성년자였다. 영국만 해도 IS와 연관이 있는 영국 시민 850명 중 145명이 여성, 50명은 미성년자로 전체의 23%였다.
이슬람 연구에 참여한 조아나 쿡과 지나 베일 연구원은 “공식 정부 데이터가 없어, 실제 인원은 더욱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IS는 여성들에게 무기를 들도록 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는 프랑스, 미국, 모로코, 케냐, 인도네시아 등에서 IS 여성들의 활동을 목격했다. 여성들이 (테러 등에 대한) ‘잠재적 위협’에서 중요 고려 대상이 돼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2016년 10월 모로코에서는 10명의 여성이 의회 선거 기간 동안 자살 테러를 계획한 혐의로 붙잡혔다. 이 중 네 명은 인터넷을 통해 IS 대원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아 기자 kimhaha@munhwa.com
“IS 활동하다 美·英·佛 흩어져
국제사회 테러 위협요소 부상”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서 활동하다 영국, 프랑스, 미국 등으로 돌아온 여성들과 미성년자들이 국제사회의 테러 등 위협 요소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5년간 IS에 합류한 외국인 중 4분의 1에 달하는 수가 여성이거나 미성년자였다. 특히 상당수 여성은 IS 전사들과 결혼해 ‘지하디스트의 신부들’로 불린다.
23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최근 킹스컬리지런던대는 IS 내 여성과 미성년자들이 국제사회에 가하는 위협은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더 위험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4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이라크와 시리아에 있는 IS에 합류한 4만1490명의 외국인 중 13%에 달하는 4761명은 여성이었고, 4640명(12%)은 미성년자였다. 영국만 해도 IS와 연관이 있는 영국 시민 850명 중 145명이 여성, 50명은 미성년자로 전체의 23%였다.
이슬람 연구에 참여한 조아나 쿡과 지나 베일 연구원은 “공식 정부 데이터가 없어, 실제 인원은 더욱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IS는 여성들에게 무기를 들도록 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는 프랑스, 미국, 모로코, 케냐, 인도네시아 등에서 IS 여성들의 활동을 목격했다. 여성들이 (테러 등에 대한) ‘잠재적 위협’에서 중요 고려 대상이 돼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2016년 10월 모로코에서는 10명의 여성이 의회 선거 기간 동안 자살 테러를 계획한 혐의로 붙잡혔다. 이 중 네 명은 인터넷을 통해 IS 대원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아 기자 kimhah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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