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탁, 서울지역 스트레스 프리존 조성에 활용

“스트레스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어요!”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사진 오른쪽 다섯 번째)은 지난 20일 서울시청에서 박원순(〃네 번째) 서울시장 등과 진행한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 디자인’ 업무협약 및 후원금 전달식에서 KB국민은행과 교원그룹이 각 6억 원, 1억4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금은 서울시 초·중·고교에 스트레스 프리존을 설치하는 데 쓰인다. 스트레스 프리존은 학생들이 자신의 스트레스 및 우울증을 진단하고 휴식·테라피·소통·놀이 등 적절한 해소방법을 통해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말한다. KB국민은행은 ‘청소년의 멘토 KB!’라는 브랜드로 학습멘토링, 다문화멘토링, 교복지원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교원그룹은 아동들의 바른인성 함양을 위해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바른인성교재’ 배포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제훈 재단 회장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마음 편히 휴식을 취할 공간은 충분하지 않다”며 “더 많은 학교에 스트레스 프리존이 활성화되도록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과 서울시는 협약에 맞춰 서울 창신초, 성내중, 서울영상고, 경복비즈니스고, 경일고, 미림여고에 스트레스 프리존을 설치해 초·중·고교별로 유형별 모델을 만든 후 이를 다른 학교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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