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 메릿(33·미국)이 악천후와 일몰로 4박 5일에 걸쳐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메릿은 이번 우승으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플레이오프 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메릿은 24일 오전(한국시간)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 트레이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챙겼다. 합계 23언더파 265타인 메릿은 빌리 호셸, 리키 워런스키, 톰 러브레이디(이상 미국) 등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극적으로 정상에 올랐다.
메릿은 2008년 프로 데뷔해 2015년 퀴큰론스 내셔널에서 첫 우승을 거둔 이래 3년 만에 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거뒀다. 메릿은 특히 2017∼2018 정규시즌 4개 대회를 남겨 놓고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131위에서 6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125명이 출전하는 플레이오프 1차전은 물론 2차전 출전권까지 확보한 셈.
비와 번개로 경기 진행이 두 차례나 중단됐지만 메릿은 1라운드부터 선두에서 내려오지 않았을 만큼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메릿은 이날 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그대로 홀에 집어넣어 이글을 잡아낸 데 이어 14번(파5)과 15번 홀(파4) 연속 버디로 추격자들을 따돌렸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8)는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21위, 위창수(47)는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44위, 김민휘(26)는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66위에 자리했다.
최명식 기자 mschoi@
메릿은 24일 오전(한국시간)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 트레이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챙겼다. 합계 23언더파 265타인 메릿은 빌리 호셸, 리키 워런스키, 톰 러브레이디(이상 미국) 등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극적으로 정상에 올랐다.
메릿은 2008년 프로 데뷔해 2015년 퀴큰론스 내셔널에서 첫 우승을 거둔 이래 3년 만에 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거뒀다. 메릿은 특히 2017∼2018 정규시즌 4개 대회를 남겨 놓고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131위에서 6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125명이 출전하는 플레이오프 1차전은 물론 2차전 출전권까지 확보한 셈.
비와 번개로 경기 진행이 두 차례나 중단됐지만 메릿은 1라운드부터 선두에서 내려오지 않았을 만큼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메릿은 이날 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그대로 홀에 집어넣어 이글을 잡아낸 데 이어 14번(파5)과 15번 홀(파4) 연속 버디로 추격자들을 따돌렸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8)는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21위, 위창수(47)는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44위, 김민휘(26)는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66위에 자리했다.
최명식 기자 ms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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