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내한 공연을 앞둔 가수 겸 시인 밥 딜런(사진)이 라이브 앨범을 내놨다.
25일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밥 딜런의 2018 아시아 투어를 기념해 1962∼1966년 사이 녹음된 곡들이 담긴 ‘라이브 1962-1966: 레어 퍼포먼스(Live 1962-1966: Rare Performances)’가 나왔다.
모두 29곡이 실렸다. 1962년 미국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의 저즈 포크 시티에서 부른 ‘블로윈 인 더 윈드(Blowin’ In The Wind)’를 비롯해 1963년 뉴욕 타운홀에서의 ‘돈트 싱크 트와이스(Don’t Think Twice)’, 1965년 영국 맨체스터 프리 트레이드홀에서의 ‘게이츠 오브 에덴(Gates of Eden)’ 등이 수록됐다. 어디서도 듣기 어려웠던 새로운 버전의 라이브 음원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밥 딜런은 27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내한 공연을 연다. 2010년 이후 8년 만. 2016년 노벨문학상을 깜짝 수상한 이후로 첫 내한 공연이다.
밥 딜런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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