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사는 김찬우(45) 씨는 2016년 여름에 소위 ‘전기료 폭탄’을 맞았던 것을 생각하면 쉽사리 에어컨 전원을 켤 수 없다. 누진제도가 개선돼 이제 그때와 같은 ‘폭탄’은 없어졌지만, 김 씨는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는 여름이 돌아올 때마다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을 찾아보게 됐다.
여름철 에너지를 절약하는 핵심은 역시 ‘에어컨’이다. 누진제가 개선됐다고는 하지만,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낮은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 여전히 수십만 원의 전기료가 나올 수 있다.
에어컨 전기료를 아끼는 방법은 최대한 빠른 시간에 실내 온도를 낮추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에어컨은 원하는 온도에 도달한 다음부터는 전기를 적게 사용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빠른 시간에 온도를 낮추는 게 좋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에어컨 바람 세기를 ‘강’으로 해서 10분간 켜둔 뒤 이후 설정 온도를 26도로 하고, 바람 세기를 ‘약’으로 전환한 뒤 선풍기를 미풍으로 같이 틀어 놓으면 전기요금을 20∼30%가량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어컨 필터를 자주 청소해 주면 공기 순환이 좋아져 전기 사용량을 최대 15%가량 줄일 수 있다. 에어컨 상태를 ‘제습’으로 설정해 놓는 것도 기본적인 냉동기능은 작동하기 때문에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
에어컨 외에 전기료를 아끼는 방법은 평소 ‘생활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쓰지 않는 전기 코드를 뽑아두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절약 방법이다. TV나 컴퓨터, 충전기 등 플러그를 뽑아두면 최대 6%가량의 전기를 아낄 수 있다. 햇빛이 강렬한 한여름 낮에는 블라인드와 커튼을 쳐두면 직사광선을 차단할 수 있어 실내 온도를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다.
전기를 잡아먹는 가전제품 중 하나인 냉장고. 냉장고 역시 냉기가 잘 보존될수록 전력 소비 효율이 높아진다. 따라서 냉장실은 냉기가 잘 순환될 수 있도록 전체의 60%만 채워두고, 냉동실은 반대로 냉기가 잘 보존되도록 꽉꽉 채워 두는 것이 좋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여름철 에너지를 절약하는 핵심은 역시 ‘에어컨’이다. 누진제가 개선됐다고는 하지만,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낮은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 여전히 수십만 원의 전기료가 나올 수 있다.
에어컨 전기료를 아끼는 방법은 최대한 빠른 시간에 실내 온도를 낮추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에어컨은 원하는 온도에 도달한 다음부터는 전기를 적게 사용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빠른 시간에 온도를 낮추는 게 좋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에어컨 바람 세기를 ‘강’으로 해서 10분간 켜둔 뒤 이후 설정 온도를 26도로 하고, 바람 세기를 ‘약’으로 전환한 뒤 선풍기를 미풍으로 같이 틀어 놓으면 전기요금을 20∼30%가량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어컨 필터를 자주 청소해 주면 공기 순환이 좋아져 전기 사용량을 최대 15%가량 줄일 수 있다. 에어컨 상태를 ‘제습’으로 설정해 놓는 것도 기본적인 냉동기능은 작동하기 때문에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
에어컨 외에 전기료를 아끼는 방법은 평소 ‘생활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쓰지 않는 전기 코드를 뽑아두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절약 방법이다. TV나 컴퓨터, 충전기 등 플러그를 뽑아두면 최대 6%가량의 전기를 아낄 수 있다. 햇빛이 강렬한 한여름 낮에는 블라인드와 커튼을 쳐두면 직사광선을 차단할 수 있어 실내 온도를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다.
전기를 잡아먹는 가전제품 중 하나인 냉장고. 냉장고 역시 냉기가 잘 보존될수록 전력 소비 효율이 높아진다. 따라서 냉장실은 냉기가 잘 순환될 수 있도록 전체의 60%만 채워두고, 냉동실은 반대로 냉기가 잘 보존되도록 꽉꽉 채워 두는 것이 좋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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