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6일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이던 이 치안감을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으로 발령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치안감은 서울과 경기남부, 인천, 부산지방경찰청을 제외한 13개 지방청장과 경찰청 국장급으로 치안총감과 치안정감에 이어 경찰계급 3위에 해당한다.
전날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한 이 치안감은 지난 2012년 경찰청 경무국장을 역임한 이금형(60) 전 부산지방경찰청장에 이어 두 번째로 경찰청 국장 자리에 오른 여성으로 등록됐다. 이 치안감은 1988년 경사 특채로 제복을 입었고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서울 마포경찰서장, 충남지방경찰청 2부장 등을 지냈다. 최근까진 여성과 청소년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서울청 생활안전부장으로 근무했다.
이 치안감의 새로운 보직인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은 경찰 조직 인사관리와 교육 등을 총괄한다. 경찰 안팎에선 이번 이 치안감의 인사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성평등 치안정책의 일환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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