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부경찰서는 31일 유명 상표 간장통에 저가 간장을 옮겨 담는 속칭 ‘통갈이’ 수법으로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상표법 위반)로 식품유통업자 A(40)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시가 2만 원 상당의 C 상표 15ℓ 간장통에 9500원 상당의 D 상표 간장을 옮겨 담아 거래처 식당에 3173통(시가 6300만 원어치)을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통갈이’ 수법을 B(73) 씨로부터 전수받은 뒤 식품유통업체를 차려 대규모로 거래처에 공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간장 뚜껑에 있는 위조방지 마개를 몰래 덮는 수법으로 음식점 업주들의 의심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