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새 소속팀 유벤투스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유벤투스는 31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가 팀 동료들과 실내 훈련을 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호날두는 더글라스 코스타, 후안 콰드라도, 파울로 디발라, 곤살로 이과인 등 이탈리아 토리노에 잔류한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한 뒤 함께 땀을 흘렸다. 유벤투스 선수단 본진은 현재 미국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출전하고 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출전 선수는 대부분 이탈리아에 남았다.
호날두는 유벤투스 선수단 본진이 복귀하는 다음 달 8일부터 본격적인 팀 훈련에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호날두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뛰는 첫 경기는 다음 달 12일 이탈리아 토리노 빌라르 페로사에서 열리는 구단 하부리그 팀과 연습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해당 연습경기 입장권 5000장이 일찌감치 매진됐다”고 전했다. 호날두의 공식 데뷔전은 오는 8월 20일 키에보 베로나와 세리에A 개막전이 될 전망이다.
지난 11일 이적료 1억1200만 유로(약 1465억 원)에 호날두를 영입한 유벤투스는 호날두 영입 발표 24시간 만에 유니폼 52만 장을 판매했다. 유벤투스는 또 2018∼2019시즌권 가격을 지난 시즌보다 30%나 인상했지만 호날두 영입 발표 직후 2만9300장의 새 시즌권을 모두 팔았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유벤투스는 31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가 팀 동료들과 실내 훈련을 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호날두는 더글라스 코스타, 후안 콰드라도, 파울로 디발라, 곤살로 이과인 등 이탈리아 토리노에 잔류한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한 뒤 함께 땀을 흘렸다. 유벤투스 선수단 본진은 현재 미국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출전하고 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출전 선수는 대부분 이탈리아에 남았다.
호날두는 유벤투스 선수단 본진이 복귀하는 다음 달 8일부터 본격적인 팀 훈련에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호날두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뛰는 첫 경기는 다음 달 12일 이탈리아 토리노 빌라르 페로사에서 열리는 구단 하부리그 팀과 연습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해당 연습경기 입장권 5000장이 일찌감치 매진됐다”고 전했다. 호날두의 공식 데뷔전은 오는 8월 20일 키에보 베로나와 세리에A 개막전이 될 전망이다.
지난 11일 이적료 1억1200만 유로(약 1465억 원)에 호날두를 영입한 유벤투스는 호날두 영입 발표 24시간 만에 유니폼 52만 장을 판매했다. 유벤투스는 또 2018∼2019시즌권 가격을 지난 시즌보다 30%나 인상했지만 호날두 영입 발표 직후 2만9300장의 새 시즌권을 모두 팔았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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