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청년인큐베이팅 수료식
지역 거주 청년 13명 선발해
구청서 취업 교육 수강 지원


서울 광진구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구청 차원에서 처음 진행한 ‘청년 일자리 인큐베이팅’ 사업 수료식(사진)을 31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 13명을 뽑아 구청에서 업무 경험을 쌓게 하고 취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 수강을 지원했다.

청년들은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하면서 컴퓨터 활용능력 배양에 중점을 둔 정보화 교육과 자기소개서·면접 특강을 통해 취업 역량을 쌓아왔다.

수료식에 참석한 참가자 13명은 광진구와 한국능률협회가 인정하는 ‘청년인재 인증서’를 받았다.

기획홍보과에 배치됐던 권모 양은 “지난 4개월 동안 구청에서 일도 하고 스펙도 쌓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아직 취업이 안 된 친구들에게 이 사업에 참여해 보라고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이 사업을 추가로 진행한다. 청년 12명을 구청에서 근무시키면서 교육 진행에 그치지 않고 자격증 취득까지 유도할 계획이다. 시급도 9220원으로 올렸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심각한 청년 취업난을 풀기 위해 고민하는 과정에서 시행하게 된 사업”이라며 “앞으로 청년 참가자들을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길러낼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노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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