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오천동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육경(陸警) 간부후보 교육생이 수영연습 중 숨졌다. 1일 해양경찰교육원에 따르면 7월 31일 오후 8시 35분쯤 교육원 내 해양 구조훈련장에서 경찰간부후보 교육생 A(여·26)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이날 일과 후인 오후 7시 10분부터 B 씨 등 교육생 6명과 함께 수영 능력 향상을 위해 수영연습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B 씨 등은 수영을 마치고 샤워를 했으나 A 씨가 보이지 않아 확인한 결과 수영장 수심 3m 지점에서 A 씨를 발견했다. A 씨는 여수의 한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진단을 받았다. 해경교육원에서는 지난 7월 23일부터 오는 3일까지 2주간 육경 간부후보생 50명과 해경 간부후보생 10명이 수상사고 대비를 위한 합동 훈련을 받고 있다. 해경교육원과 여수경찰서는 A 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정우천 기자 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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