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AI 기반 앱으로 편의 제공
주거서비스 플랫폼 ‘엘리스’도


롯데건설은 1999년 주택업계 최초로 ‘롯데캐슬’(이미지)을 출시해 브랜드 아파트 시대를 열고, 국내 고품격 주거 문화를 이끌어 왔다.

2014년에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롯데캐슬의 정신을 보다 명확히 하고자 브랜드 아이덴티티(정체성)를 재정립하고, 브랜드 미션·비전·핵심 가치를 상세히 규정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6일 “롯데캐슬 브랜드 아이덴티티 ‘Prestige of life(생활의 품격)’로 고객이 살아갈수록 가치가 더해지고 사랑받는 브랜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가족이 살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입지 선정과 상품 개발, 디자인, 시공, 사후서비스 등에서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롯데건설은 2015년부터 롯데캐슬 및 타사 주요 브랜드 아파트 대표단지를 방문, 거주자의 생활 불편 사례와 주거생활 전반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는 ‘홈 비지트(Home Visit)’ 분석을 하고 있다. 홈 비지트 분석 결과는 롯데캐슬의 품질과 서비스 개선안에 반영하고 있다. 또 2017년에는 고객 접점 서비스 업무 프로세스도 전면 재정립했다. 서비스 업무 프로세스는 실제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는 C/S조직(고객 만족 관리)은 물론이고 이를 지원하는 관리부서의 역할과 기능까지 개선하는 것이다.

롯데건설은 이와 함께 지난 2014년을 기점으로 롯데캐슬 고객이 젊은 층으로 확대되는 점에 착안, 기존에 갖고 있던 고급스러움과 클래식함의 강점을 유지하되 더 젊고 세련된 이미지로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또 2015년에는 기존 롯데캐슬의 강점은 계승하되 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디자인을 재해석한다는 의미로 ‘Modern Legacy-Classic의 진화(進化)’라는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정하고 전반적인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 인구 구조 변화 및 고령화 등 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대응에도 노력하고 있다. 2015년 자산운영 부문을 신설해 중산층 대상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 ‘신동탄 롯데캐슬’ ‘동탄2 롯데캐슬’ 등의 단지를 완공했다. 롯데건설은 이들 단지의 임대차 계약 관리, 입주 후 생활지원 서비스 등을 패키지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 초고령 사회 진입에 대비해 아파트 단지에 ‘배리어프리(Barrier Free·고령자나 장애인에게 장벽이 없는 상태)’ 개념을 적용, 입주자를 위한 맞춤형 생활편의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롯데캐슬 입주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가구 제어 애플리케이션인 ‘롯데캐슬 매니저’를 업그레이드 한 ‘캐슬 스마트홈’ 앱을 지난 5월 출시했다. 이 앱을 통해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단지 내 정보 공유, 가구별 정보 확인 및 제어(조명·가스·수도·냉난방 등), 택배·방문자와 차량 확인, 보안 서비스(안면 인식 등), 롯데 계열사 연계 서비스 지원 등의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올 들어 민간임대주택 운영에 따른 주거서비스 플랫폼인 ‘엘리스(Elyes)’를 론칭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자산운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엘리스는 단 하나를 뜻하는 스페인어 ‘El’과 ‘Your Excellent Stay’가 결합한 브랜드명으로,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정보기기를 통해 민간임대주택 운영에 따른 주거서비스 플랫폼 제공을 위한 홈페이지다.

롯데건설은 “엘리스 서비스는 생활편의(카 셰어링·가전 렌털, 임차료·관리비 결제 등), 육아교육(맘스카페·아이키움센터), 가사생활(조식·홈케어 서비스)은 물론 단지 내와 다른 민간임대 단지로 주택 교환이 가능한 캐슬링크 서비스도 제공한다”며 “롯데캐슬의 목표는 브랜드와 디자인, 상품, 서비스에 이르는 전반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이 살아갈수록 가치가 더해지는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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